전체 글55 ESM CommonJS 차이, 배포 후에야 드러나는 7가지 함정 (Node 24 실습) 로컬에서는 테스트가 전부 통과했는데, 배포한 서버에서만 format is not a function이 터져요.급하게 .default를 붙이니 이번에는 실행돼요.그런데 다음 배포에서는 플러그인 등록 정보가 사라지고, 분명 같은 라이브러리에서 만든 객체인데 instanceof가 실패해요.이런 장애를 만나면 빌드 설정부터 의심하게 돼요.실제로는 모듈을 가져오는 두 문법이 서로 다른 계약을 맺고 있었을 수도 있어요.import와 require를 단순히 “파일에서 값을 가져오는 방법”으로 묶어두면, 초기화 순서와 상태 공유 문제가 한꺼번에 숨어버려요.이 글은 Gabor Koos의 “Your Modules Are Lying to You”에서 문제의식을 얻었어요.원문을 번역하는 대신, 제가 직접 작은 예제를 만들어서.. 2026. 10. 8. Agent Reach 설치부터 doctor까지 — Cursor·Claude Code에 인터넷 눈 달기 에이전트에게 코드를 고치거나 문서를 정리하는 일은 이제 곧잘 맡깁니다.그런데 웹에서 자료를 찾아오라고 하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는데요. 링크 하나 읽히는 데도 로그인, IP 차단, 유료 API가 끼어듭니다.겨우 가져와도 HTML 태그가 잔뜩 섞여 나오고,플랫폼마다 필요한 도구와 설정도 제각각입니다.(에이전트를 새로 세팅할 때마다 이 부분에서 시간이 꽤 새죠...) 오늘 소개할 도구는 GitHub 오픈소스 Agent Reach 입니다.AI 에이전트가 인터넷 정보를 가져올 때 필요한 도구를 대신 골라 주고,설치와 상태 점검까지 연결해 주는 프로젝트입니다. MIT 라이선스에 Python 3.10 이상에서 동작하고,2026년 2월에 공개됐는데 벌써 스타가 9만 3천 개를 넘었습니다. (10월 8일 기준) 공식.. 2026. 10. 8. [책리뷰] 커서AI로 나만의 개발팀 만들어보기 바이브 코딩이라는 말이 나온 지 꽤 되었고,아직도 말로 시키면 앱이 뚝딱 나온다 정도로 소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직접 해보면 첫 화면까지는 금방인데, 배포하고 로그인 붙이고 나면 이건 또 다른 세상이죠...) 오늘 소개할 책은 한빛미디어의 "돈 되는 커서 AI 바이브 코딩" 입니다.제목만 보면 수익화 노하우를 다룰 것 같지만, 목차를 펼쳐 보면 결이 조금 다릅니다.아이디어 하나를 웹과 앱으로 만들고, 배포하고, 앱스토어 심사를 통과시켜사용자를 모으는 데까지 가는 출시 로드맵에 가까운 생각입니다.저자와 책의 방향저자(서희찬 님)는 CMU 로봇공학연구소 AI 연구원이고,어머니의 버스 이용 불편을 풀어 준 알림 앱부터 앱스토어 카메라 부문 1위를 한 나만의 네 컷(MY4CUT)까지30개 넘는 앱을 만들어 온.. 2026. 9. 29. [책리뷰] 주니어 AI 엔지니어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실무 지식 모델은 불과 몇 달 만에 확연히 똑똑해지고,새로운 도구와 프레임워크는 매주 쏟아져 나옵니다. 모델의 성능은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데, 정작 최신 모델로 만든 서비스는 여전히 이전보다 더 자주 무너집니다.(최근 context라 많아져서 다 갈아없고 새로 시작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김태헌 저자는 AI 엔지니어링의 진짜 어려움은 더 똑똑한 모델을 고르는 일에 있지 않다고 지적합니다.빠르게 최신모델들이 쏟아져 나오고 Code Agent안에서 작업을 하면 어쩔때는 OneShot프롬프트로도 잘 동작하지만여전히 BMAD나 스팩킷, GSD 등의 가이드라인 방법론이 필요한 순간들이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LLM은 확률적으로 동작하며 언제든 자신 있게 틀릴 수 있는 부품 하나를 가운데 두고,그 주변을 안정적으로 설.. 2026. 8. 23. [책리뷰] AI 협업 개발자의 커뮤니케이션 체력을 키워주는 책 AI가 짠 코드는 리뷰하면서, 왜 AI가 작성한 문서는 소홀히 할까?LLM이 끝없이 생성해내는 콘텐츠에 조금 지쳐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개발자의 일상은 코드만 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API 명세서 작성, PR 설명글, 기술 블로그, RFC 문서, 테크 스펙 등... 실제 개발 시간의 절반 이상은 문서화와 이에 따른 산출물을 관리하는데 많은 시간을 사용합니다.최근 다녀온 AWS 'AI-DLC in Actions' 세션에서도 문서화와 산출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AI 도구가 발전하면서 문서 초안 작성이 정말 쉬워졌습니다. 하지만 AI가 뽑아준 기술 문서를 읽어보면 어딘가 장황하고, 정작 중요한 도메인 맥락(Context)이 빠져 있어 결국 손을 다시 대야 하는 일이 허다합니다. 오늘 소.. 2026. 7. 25. [책리뷰] 하네스 엔지니어링 with 클로드 코드 개발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이야기되는 주제 중 하나는 단연 Harness Engineering가 아닐까 싶습니다.(하네스: 환경을 설계하는 방식) 이런 분위기에 동승하며 Claude Dynamic Workflows도 인기를 얻고 있고AI관련 세션을 참여하며 여러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클로드 코드, 커서, 챗GPT 같은 도구를 활용해 코드를 작성하고, 리팩터링 하고, 테스트 코드를 만들고, 문서를 정리하는 일들이이제는 LLM이 없던 시절돌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실제 업무에 적용해 보면 생각보다 쉽게 한계도 느끼게 됩니다.AI가 빠르게 코드를 만들어주기는 하지만,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니고때로는 자기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한 채 그럴듯한 답변을 내놓기도 합니다.(최근에 LLM과.. 2026. 6. 21. [책리뷰] 그림으로 풀어낸 AI 지침서, "그림으로 배우는 생성형 AI" 요즘 IT 업계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단연 '생성형 AI'가 아닐까 싶습니다.매일같이 쏟아지는 새로운 기술과 용어 속에서 중심을 잡기가 쉽지 않은데요.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복잡하고 어려운 생성형 AI의 핵심을 시각적으로 직관적으로 풀어낸 책,한빛미디어의 "그림으로 배우는 생성형 AI" 입니다.저자 및 역자 소개책을 고를 때 저자의 이력을 눈여겨보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간략히 살펴보자면, 프리양카 베르가디아 (Priyanka Vergadia)현 마이크로소프트 시니어 디렉터 / 전 구글 클라우드 개발자 지원 책임자15년 이상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 리더십 경력펜실베이니아 대학교(와튼 스쿨) 클라우드 및 AI 과목 강사국내 독자들에게는 이미 전작인 그림으로 배우는 구글 클라우드 10.. 2026. 5. 23. [책리뷰] 개발자가 읽은 AI 수익화 실무서 "AI로 월 천만 원"이라는 카피가 범람하는 시장에서,이 책의 제목은 솔직히 한 번쯤 걸러서 보게 됩니다. 그런데 목차를 보니 Make로 자동화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Opal로 로고 생성 봇을 짜고, 엑셀 VBA로 견적서 템플릿을 제작하는 등 실제 구현 관점의 목차가 잡혀 있기에기대를 가지고 보게 되었습니다. 저자와 책의 포지셔닝저자는 인프런 어워드 수상자에 누적 수강생 8천 명 이상을 보유한 AI 강사입니다.스타트업 대표로서 업무 프로세스를 AI 기반 워크플로로 전환하는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본인을 소개하였고책은 월 20만 원의 부수입에서 시작해 월 880만 원까지 도달한 부분을,전자책 → 온라인 강의 → 자동화 템플릿 순서로 풀어냅니다. 최근 불안마케팅으로 AI로 너도 나도 쇼츠로 돈을 번다가 아닌직접.. 2026. 4. 19. [책리뷰] Spring Boot에 AI를 접목시키는 가장 빠른 방법 "한빛미디어 서평단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스프링을 이용하여 LLM을 활용해보자AI 개발하려면 무조건 파이썬을 새로 배워야 할까라는 생각에 여러 개발자들이 파이썬을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는데 기존의 Spring 인프라를 그대로 쓰면서 LLM(OpenAI, Ollama 등)을 연동하는 가장 방법이 담긴 ”이것이 Spring AI다” 를 리뷰하고자 합니다.GPT, Claude, Gemini, Cursor(Compose2)에 있는 다양한 모델들을 사용하여 제품 개발 및 개선에 활용하고 있고 랭체인을 보면서 파이썬 진영의 발전이 정말 빠르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Java진영에서는 Spring AI라는 것이 생겨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Spring Boot 3.4이상.. 2026. 3. 28. [책리뷰] 부트캠프 백엔드 개발자 편 with 스프링 부트 "한빛미디어 서평단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들어가며: 다시 만난 스프링의 세계《토비의 스프링》 이후, 주로 파이썬 관련 작업을 하게 되니 기억이 가물가물해질 무렵 오랜만에 스프링 관련 서적을 펼쳤습니다. 이 책은 '제로베이스에서 취업까지'라는 서브타이틀답게 비개발자나 입문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친절한 설명이 돋보였습니다. 본격적인 기술 습득에 앞서, "왜 지금도 여전히 스프링인가?" 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도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왜 우리는 여전히 '스프링(Spring)'을 공부해야 할까?현대 개발 시장에는 Python(Fast API, Django)이나 TypeScript(Nest.js, Next.js) 같은 매력적인 대안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스프링이 독보적인 이.. 2026. 2. 22. 이전 1 2 3 4 ··· 6 다음